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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레슨&연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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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6일차 연습 16일차. 레슨 12일차. 레슨 기준으로 3주차가 마무리 되었다. (주4회) 거의 끝이 보이는데 벌써 아쉽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서 더 그런것 같다. 고개를 하나 넘으면 다시 하나가 나오고 넘었던 고개인줄 알았는데 앞에 또 나오는게, 정말 골프는 끝이 없는 것 같다. 오늘 배운 포인트도 결국 돌고 돌아 예전에 지적받았던 내용 - 이지만 그때는 왜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던 - 이었다. 오늘은 사실 많이 지적받지는 않았지만, 몇가지 포인트들이 내가 궁금하겐 생각하던 부분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먼저, 샬로잉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배웠는데, 백스윙 탑에서 왼발 체중이동, 힙턴 선행, 자연스러운 클럽 떨어짐, 그리고 회전. shallow 를 구글링 해보니 사전에 little depth, not ver..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5일차 연습 15일차. 레슨 11일차. 최근에 임팩트 시 골반 회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었다. 골반이 잘 돌어가지 않아 임팩트 때 약간 열려 맞는 느낌이 났기 때문에 이를 수정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오늘 연습과 레슨과정에서 스윙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갖고 있던 생각과 약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기회가 있었고, 나의 스윙 향상에 전환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기록을 남긴다. 1. 클럽 페이스는 오른손을 써서 닫는게 아니라 상체 회전을 통해 닫는 것이다. 프로님께서 손장난 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가 자꾸 클럽페이스가 열려서 슬라이스구질이 나오는 걸 보고,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 오른손을 적극적으로 개입시키는 것을 보고 지적하셨다. 이해를 위해 이런 동작을 가르쳐 주셨다. - 어드레스 자세에서 클럽 ..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4일차 연습14일차. 레슨 10일차. 오늘은 잘 안되는 날이었다. 특히 드라이버가 그랬다. 모조리 다 슬라이스였다. 내 몸이 통제가 안되는 기분이었다. 약간 멘탈이 나간듯? 그래도 꾸역꾸역 시간을 채웠다. 아이언 아이언은 그래도 괜찮았다. 하지만 습관들이 신경을 좀만 안쓰면 계속 튀어나오는 느낌. 일단 골반 여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팔로우때 팔 각도는 적절한데 팔이 지나가는 자리가 높은 느낌? 골반이 덜 돌아가서 상체 회전이 막혀서 옆으로 도는게 아니라 위로 도는 느낌이라고 하였다. - 말로 설명하려니까 어렵네.. 아무튼 스윙때 골반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 그래서 왼발을 좀더 과도하게 오픈스탠스로 서고 정말 오버한다는 느낌으로 골반을 돌렸다. 아직 이거다! 하는 스윙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윙 폼이 ..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반환점을 돌았다! 이번 한달 챌린지의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2주동안 나름 열심히 쳤는데, 어느정도의 성과가 있었다. 아이언 거리도 늘었고, 방향성도 훨씬 좋아졌다. 드라이버는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풀스윙 안하면 어느정도 모이는 것 같다. 아이언의 경우 특히 self-correction을 위한 아이디어들을 몇가지 얻었다 - 어드레스 시 스탠스, 공과의 위치 - 백스윙 탑에서의 팔 위치 - 손목에 힘 빼고 스냅 사용 - 임팩트 시 골반 선행 - 스웨이 최소화 - 팔로우스로우 시 팔 높이 아직 잘 안되지만 최소한 뭐가 안되면 어떻게 나가고 뭘 고치면 어떤 식으로 공이 날아가는지에 대해 점검할 수 있는 지식을 얻어서 혼자 칠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거리와 일관성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은 얻은것 같다. 사실 ~에 대..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2일차 연습 12일차. 레슨 8일차 오늘도 역시 아이언과 드라이브 연습. 아이언을 30분정도 연습하고 드라이버는 40분 정도 연습했다. 일관성있는 샷을 위해 하체를 최대한 고정한 상태에서 스윙을 해 보았다. 생각보다 임팩트가 나쁘지 않았다. 무게중심이동을 의식하다보면 자꾸 스웨이가 나는 것 같아 이런 식으로 접근해본건데, 하체를 최대한 고정시킨 상태에서 골반 회전을 하다보니 무게중심이동도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스웨이도 줄어드는 것 같았다. 오늘의 고민거리는 이전과 비슷하게 탄도가 높게 형성되는 것. 높을 때는 24~26도까지 나왔는데, 클럽을 잘 던질수록 탄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었다. 핸드퍼스트가 좀 더 나타나야 한다고 프로님께서 지적해주셨다. 이를 위해서 골반 회전이 더 잘 이뤄져야 한다고.. 전에 했던 ..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1일차 연습 11일차. 오늘은 프로님 없이 연습하는 날. 아이언으로 몸을 풀고 드라이버를 열심히 쳤다. 아이언은 역시 회전 타이밍에 대해 생각하면서 쳤다. 하체리드+던지는 타이밍. 방향이 일관성이 있지 않고, 특히 슬라이스성 타구가 많이 나왔다. 하체회전이 너무 빨랐거나, 팔로쓰루가 너무 위로 들어올리는 느낌이어서 그랬던 것 같은데, 둘다 신경써 가면서 연습했다. 히팅후 클럽을 자연스럽게 돌리는 식으로 하다보니 가끔 심한 훅이 나왔다. 하체선행은 특정 타이밍을 콕 집어서 '이게 맞는 타이밍이다'라고 말하기가 어려웠다. 그냥 잘 맞았으면 좋았나보다~ 하는 식이었는데, 뭔가 인지할 수 있는 기준 같은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20분정도 아이언 연습을 하고 드라이버로 넘어갔다. 드라이버 연습동안에는 1) 하체 리드가..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10일차 연습 10일차. 레슨 7일차. 오늘은 아이언으로 몸을 풀고 드라이버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려고 했으나, 아이언이 썩 좋지 않아서 계속 치다 보니 드라이버를 원하는 만큼 연습하지 못했다. 오늘 집중한 부분은 코킹&던지기, 임팩트 시 하체 선행이며, 스윙 후 영상을 통해 백스윙 탑 위치와 팔로쓰루 궤적이 부드럽게 연결되는지를 확인했다. 오늘은 아이언이 자꾸 뒷땅이 나는 느낌이 있었다. 무게중심이동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자꾸 스웨이가 생기는 것 같았다. 하체 회전을 통한 무게중심이동에 신경썼지만 타이밍이 뭔가 잘 안맞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카메라 각도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백스윙 코킹할때 뭔가 클럽의 끝이 정면을 향하는게 아닌 약간 오른편을 바라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점점 스윙이 ..
[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 9일차 연습 9일차. 레슨 6일차. 오늘은 드디어 드라이브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여기 정기권을 끊고나서 한번 쳐본적은 있는데... 바로 내려놓았다. 그전에 아이언연습을 좀 했다. 지난 시간에 내가 잡았던 클럽이 너무 짧은 것 같다고 해서, 긴 채를 잡으면 거리가 더 나갈까 싶어서 연습장에 있던 다른 채를 들고 연습을 했다. 스윙감이 너무 이상했다. 길이는 1cm 정도 더 길었는데, 뭔가 클럽 헤드가 안따라오는 느낌. 몇개 열심히 쳤지만 도저히 느낌이 이상해서 원래 쓰던 채로 돌아왔다. 알고보니 그라파이트였다고 한다...ㅋ 길이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클럽스피드가 안나오는 느낌. 내 스윙이 뭔가 잘못됐나 싶어 원래 클럽으로 휘둘러보니, 다시 원래 스피드로 돌아왔다. 다행.ㅎ 그라파이트를 쓰고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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