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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라운딩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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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라운딩 (2023.05.13) @ Achimota golf course 3주만에 라운딩. First half: +14 Second half: +14 Total: +28 확실히 라운딩을 매주 하지 못하다보니, 스코어가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아무래도 손끝의 감도 중요한 것 같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중요한 것 같다. 이번 라운딩에서는 뭔가 문제가 있을 때 그걸 고칠 수 있는 능력이 퇴화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드라이버가 아주 좋지 않았고, 세컨 샷은 비교적 좋았던 것 같다. 칩샷은 보통이었고 퍼팅도 그랬다. 드라이버는 계속해서 훅이 났는데, 내가 자꾸 덤빈다는 사실을 라운딩이 끝날 때 쯤에서야 알게 되었다. 동반인께서 귀뜸해 주셨는데, 그 순간에는 '진작에 좀 알려주시지'라고 생각했지만, 어차피 미리 알려줬어도, 그거 고치다가 잘 안되면 또..
골프 라운딩 (2023.04.22) @ Achimota Golf Course 그동안 부상/여행으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고 거의 한달만에 다시 라운딩을 했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13 Total: +29 오늘은 예전에 비해 드라이버가 좋았고, 롱/미들 아이언은 그냥 그랬고, 숏아이언/웻지는 보통, 30m 이내 샷은 좋지 않았다. 퍼터는 뒤로 갈 수록 안좋아졌다. 일관성도 없어서 길었다가 짧았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 방향 기대 안한지는 오래.. 드라이버/우드 티샷 예전에 비해 확실히 슬라이스는 많이 줄었다. 스윙 크기를 약간 줄이고, 오른쪽 어깨를 약간 낮추고, 상체를 뒤에 둔 상태에서 클럽을 던지는 것에 집중해서 그런지 초반에 슬라이스 한두개가 악성으로 나왔지만 그 뒤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약간씩은 휘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페어웨..
골프 라운딩 (2023.03.11) @ Achimota Golf Course 2주만의 골프 라운딩. 지난주에 잠시 여행을 다녀오느라 라운딩을 하지 못했고 오늘 다시 라운딩을 하였다. 오늘은 나름 룰을 엄격하게 지키겨 라운딩을 했는데, 특히 고수분들과 함께하여 나름 압박을 받으면서 운동을 했다. 그래서그런지 꽤나 아쉬운 스코어가 나왔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18 Total: +34 Par: 2; Bogey: 8; D. Bogey: 3; T. Bogey: 1, Q. Bogey: 3; Quintuple: 1... 오늘 드라이버/우드 티샷이 절반은 나빴고, 절반은 좋았다. 근데 나빴을 때 너무 나빠서 타격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예를 들면 숲속으로 들어갔는데 시야가 너무 좋지 않아서 옆으로 돌아서 나와야 한다던지, 돌아서 나와야 하는데, 나무맞고 엉뚱한 곳..
골프 라운딩 (2023.02.28) @ Achimota Golf Course 지난 주말 라운딩 이후 3일만에 다시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비록 멀리건을 한번 썼지만, 다시한번 라베를 기록했다 (93타). 공도 하나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게임을 했다. First half: +11 Second half: +10 Overall: +21 (93) Par: 4; Bogey: 8; D. Bogey: 5; T. Bogey: 1 지난번에 슬라이스성 드라이버가 많이 나와서 나름 어제 연습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내가 찾은 방법은 백스윙때 오른쪽 겨드랑이를 최대한 붙이고 스윙하는 것. 이렇게 하니 확실히 슬라이스가 줄어들었던 것 같다. 아마도 핸드퍼스트가 좀 적어지는 것 같다. 중간에 오른쪽 도그렉이 있었던 홀에서 나름 슬라이스성으로 쳐 보려고 했다가 악성 슬라이스 (오비), 타겟으로부터 ..
골프라운딩(2023.02.25) @ Achimota Golf Course 어제에 이어서 백투백 라운딩. 최근 몇번의 라운딩에서 전부 두자릿수 타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도 꼭 9자를 보고 싶었다. 전반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비교적 좋은 스코어를 냈고 다행히 97타로 겨우 두자릿수를 지켜낼 수 있었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9 +25 // Par 4, Bogey 7, Double Bogey 4, Tripple 2, Quadrupple 1; 첫홀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5번 우드로 원온을 노렸지만 (나무와 오비구역이 좌우로 좁게 있고 그린 앞에 거대한 벙커가 있어서 거리는 200초반 야드지만 까다로운 파4 홀이다), 앞에 벙커로 들어갔다. 풀스윙을 하려면 뭔가 스윙이 망가질까봐 아주 약간 스윙을 줄이는 편인데, 다음에는 한번 시원하게 돌려봐야겠다는..
골프라운딩 (2023.02.24) @ Achimota golf course 지난주에 짧은 여행으로 라운딩을 하지 못했고 이주만에 다시 필드에 나갔다. 지난 라운딩 때 20m 이내 칩샷이 잘 안되었기 때문에 나름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고 주중에 두번 정도 연습할 기회가 있었다. 아직 완전히 내걸로 만들기에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약간은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번에 라베를 달성하였다. (94타 - 멀리건 한번 썼다.) first half +11 second half +11 Par: 4 / Bogey: 6 / Double Bogey: 8 드라이버는 오른쪽으로 완전히 터진것이 한번 있었다 (오비-멀리건 사용). 절반정도는 페어웨이에 잘 들어갔지만 나머지 절반은 러프로 들어갔다.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3번정도. 핀을 완전히 가리는 것은 한번정도..
골프라운딩 (2023.02.11) @ Achimota Golf Course 오늘은 새로운 분들과 함께 라운딩을 돌았다. 전부 고수분들이셨고, 덕분에 운동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의 목표는 공 안 잃어버리기. 오늘은 경기 양상이 평소와는 좀 달랐다. 보통 몸 푸느라 초반에는 공이 잘 안맞다가 4번홀 - 파5 홀부터 뭔가 방향도 좋아지고, 어프로치 거리감도 조금씩 맞기 시작하는 편인데 오늘은 무려 3연속 파를 잡으면서 시작하였다. 파를 잡으려면 드라이버, 세컨샷, 칩샷, 퍼터 모두에서 큰 실수가 있으면 안되는 것 같았다. 첫 홀은 애매한 250야드 거리였는데, 왼쪽 바로앞에 나무와 연못이 있고, 오른쪽은 커다랗게 오비구역이 있어서 폭이 굉장히 좁은 까다로운 홀이다. 그래서 보통 미들 아이언으로 짤라서 가는데, 지난주부터 우드로 바로 보는 것을 시도했었다. 지난주에는..
골프 라운딩 (2023.02.04) @ Achimota Golf course 지난주에 등 쪽에 담 증세가 있어서 라운딩을 못했고, 이 주만에 아치모타에서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처음 뵙는 한인부부를 포함한 4인이 함께 플레이를 했다. First half (+14): 1par, 3bogey, 4 double bogey, 1 tripple bogey Second half (+8): 3par, 4bogey, 2 double bogey 여기에서 오비 2개 (+4) 를 포함하면 최종 98타. 얼마전에 깨백을 하긴 했었지만 (99), 멀리건도 세번정도 쓰고, 공 위치도 적당히 옮겼던 것을 생각하면 사실 부끄러운 스코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멀리건도 안썼고, 공도 전혀 안 옮기고 한 떳떳한 깨백이라는 점에서 아주 뿌듯했다 (동반인들 께서는 감사하게도 오비 두개와 홀컵에 들어가려다가 핀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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