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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레슨&연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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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7일차 2022. 04. 30. Sat 오늘은 영어시험을 봐서 연습을 안하려고 했었는데, 시험 후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어 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백스윙 탑에서 체중이동과 다운스윙 초입부터 강하게 팔을 내리는 동작을 연습했다. 플러스, 팔 들기, 하체 고정도 신경쓰면서 연습했다. 확실히 다운스윙 초입부터 빠르게 스윙을 하려니 힘이 좀 더 들어가는듯했다. 하지만 동시에 신체의 다른 부분은 최대한 고정된 채로 스윙을 이어나가야 했기 때문에 쉽지가 않았다. 스윙 속도에 비해 로테이션이 늦어서 클럽헤드가 자주 열렸고, 이를 커버하기 위해 지나치게 몸을 돌리는 동작도 간간이 나왔다. 확실한 것은 연습할수록 해당 동작이 좀 더 잘 나오기는 한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정확도를 높이는 것인데, 이는 ..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6일차 2022.04.29. FRI 오늘은 꼭 어프로치를 배우고 싶었다. 하지만 7번아이언을 좀 더 해야 할 것 같아서 몇가지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프로의 지도를 받고 열심히 연습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늘 중요한 것을 배우긴 배운것 같은데, 머리로 이해도 잘 되지 않고, 몸도 잘 따라주는것 같지는 않았다. 프로가 마지막에 뭔가 좀 되는것 같다고는 했는데, 나는 딱히 느끼지 못했다. 일단 내가 궁금했던 지점 세가지를 물어보았다. 먼저 백스윙시 왼 무릎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이었는데, 예전에, 백스윙시 오른쪽은 당기고 왼쪽은 약간 밀어내는 느낌을 느껴보라고 한 적이있다. 나의 질문은, 이런 동작을 할 때 실제로 왼쪽 무릎이 약간 앞으로 나오는 듯 한 느낌이 있었는데, 무릎이 지나치게 나오는 것은 아닌지 궁금..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5일차 2022. 04. 28. THU 시간 참 빠르다. 이번 한달레슨프로젝트도 이미 반환점을 돌아 3주차도 3일이나 지났다. 그동안 많이 배웠고, 스윙도 많이 수정하고 있지만 시간이 너무 짧은 게 아쉽고, 한달만 일찍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뭐 지나간일 후회해봐야 소용없고, 남은 2주동안 열심히 레슨받고 연습해서 실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싶다. 오늘은 원래 어프로치를 할까 했었는데, 어제 연습을 끝내며 떠올랐던 아이디어를 좀 더 연습해 봐야 할 것 같아서, 그대로 아이언 스윙연습을 하기로 했다. 어제의 생각을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백스윙탑에서 클럽을 휘두를때, 임팩트를 더 주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마치 팔과 클럽, 그리고 몸통까지 하나의 막대기인것 처럼 휘둘렀는데, 그러다보니 스윙스피드 증가..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4일차 2022. 04. 27. Wed 오늘은 아침일찍 연습장에 가서 연습 및 레슨을 받았다. 지난번에 배웠던 것과 지적사항을 수정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1) 백스윙시 손 위치 높이기, 2) 다운스윙때 팔꿈치 몸에 최대한 붙이기, 3) 백스윙시 하체고정, 추가적으로 무게중심 이동도 가끔 생각하면서 연습하였다. 일단 손위치와 다운스윙 때 팔꿈치 붙이기는 처음엔 역시나 잘 되지 않더니, 좀 치다 보니 좋아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아직 시간이 필요하고, 내것으로 만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강하게 공을 치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어김없이 왼쪽 무릎이 백스윙때 움직인다. 이를 고정하는 것을 좀 더 신경써야겠다. 연습중에 프로가 오더니 한가지를 지적했다. 스윙에 힘을 전달할 때 다운스윙에서 힘이 집중되어야 하는데..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3일차 2022. 04. 26. Tue 오늘은 오전에 일이 있어서 연습장에 가지 못했다. 겨우 2시에 도착해서 프로를 겨우 만났는데, 스윙 점검 받는 차원에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은 혼자서 연습을 진행했다. 오늘은 어제의 연장선으로 백스윙에서 손의 위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을 신경썼고, 그 다음으로 하체고정 (왼 무릎을 살짝 내미는 느낌), 그리고 간간히 어드레스 자세에서 상체를 약간 세우는 것을 신경썼다. 마지막으로, 오른 팔꿈치를 최대한 몸통에 붙여서 내려오는 이미지를 그리고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에 지적받았던 골반 선행은 아직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 골반을 돌리는 타이밍에 대해 아직 감을 잡지 못한 것 같다. 이는 내일 한번 물어봐야겠다. 처음에 연습할 때에는 계속 아웃-인 스윙이 나왔다. 아..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2일차 2022.04.25. Mon 오늘은 12일차, 레슨으로는 8일차이다. 오늘도 특별하게 뭘 새로 배운다기보다는 7번 아이언을 연습하면서 지난번에 지적받았던 부분을 수정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영상분석을 하며 나왔던 궁금증들을 해소할 기회를 가졌는데, 1) 상체는 세우는 것이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기에 좋고, 2) 하체는 약간 기마자세처럼 양 무릎을 약간 바깥쪽으로 하는 것이 좋으며 (다만 무릎을 많이 굽히지는 않음), 3) 백스윙시 왼쪽 다리가 오른쪽으로 넘어오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 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 왼쪽 다리를 고정하는 것은, 꼬임을 통한 임팩트 상승 효과를 위해 중요한데, 백스윙시 하체가 따라가게 되면 몸의 꼬임이 발생하지 않아 임팩트시 힘을 효율적으로 공으로 전달할 수..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1일차 2022. 04. 23. Sat 오늘은 토요일. 어제 배운 내용에 대해 복습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어제 녹화했던 프로의 스윙자세와 나의 자세의 차이점을 확인하고 프로의 자세를 좀 흉내내는 식의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골반 선행. 로테이션 등 어제 지적받았거나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먼저 프로와의 자세차이에 대해 어제 글에서 정리를 했지만, 실제로 따라서 해보다 보니 달랐던 점이 몇가지 더 있어서 정리해보았다. 1. 프로의 경우 하체가 좀 더 넓은 스탠스로 기마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나의 경우 그냥 어깨너비 정도로 발을 벌리고 편안하게 서 있었는데, 살짝 보폭을 넓히고 기마자세를 하다보니 무게중심이 좀 더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아마도 지면반력을 통..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0일차 2022. 04. 23. FRI 오늘은 2주차 마지막 레슨일. 레슨으로는 7번째 연습이었다. 먼저 와서 전날 훈련했을 때 잘 안됐던 부분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프로와 이야기를 나눴다. - 백스윙시 팔을 높게 올리면 아웃-인스윙이 나오는데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 팔로스로시 클럽을 한시방향 (타겟방향)으로 던지라고 하는데 잘 안되는 것 같음. 첫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오른쪽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 부분이 되면 사실 백스윙을 어떤 식으로 하던 상관이 없는데, 이를 수정하기 위해 일단 길을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 좋기 때문에 그렇게 연습하라고 지시했다 하였다. 결국 스윙의 도입부에서 공 타격 까지의 길을 적절하게, 그리고 일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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