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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레슨&연습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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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9일차 2022. 4. 21. THU 오늘은 아침이 좀 늦게 일어나서 레슨장에 늦게 도착했다. 어제 저녁 달리기의 여파가 있었던 것 같다. 오늘은 어제 배운 것을 계속 연습하라는 프로의 지시가 있었다. 시퀀스에 맞춰서 백스윙, 코킹, 다운스윙시 팔꿈치 각 유지, 타격시 로테이션, 팔로스로의 순서로 신경쓰며 연습을 했다. 전반적으로 다른것은 다 좋았지만 역시나 로테이션 타이밍이 계속해서 잘 맞지 않았다. 너무 이르면 왼편으로 지나치게 가고 너무 늦으면 오른편으로 슬라이스가 났다. 프로는 이건 계속해서 연습해서 감을 잡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뭔가 기준이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팔로 스로 시 스윙 궤적이 어떤식으로 되어야 올바르게 된것인지에 대한 인지적 기준도 좀 명확하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일은 이..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8일차 2022.04.20. Wed 오늘은 다음 단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느낀 날이다. 로테이션과 팔로스로, 치킨윙과 관련한 내용인데, 내가 스윙을 할 때 손이 클럽을 지나치게 앞으로 끌고 나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 프로에 따르면 나의 공 궤적이 여전히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손이 너무 앞에서 이끌다 보니 클럽헤드가 던져지지 않고 계속 열린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로테이션도 이러한 이유로 너무 늦게 일어나고, 또 다소 로테이션의 기간이 길어서 임팩트가 강하지 않은듯 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왼 팔꿈치가 위로 올라가 있는 치킨윙이 발생하는 것 같다. 이런 동작이 나온 이유는 클럽을 1시방향으로 던져야 한다는 주문때문이었는데, 로테이션을 일찍 하면 뭔가 몸..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7일차 2022.04.19. Tue 오늘도 역시 아침에 가서 열심히 훈련을 하였다. 확실히 동작이 생각한대로 될 때 운동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나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운동에 몰두할 수 있는 원동력이 아닐까? 오늘은 그러한 믿음이 절반정도만 있었다. 먼저 지난 일주일간 계속해서 훈련했던 인-아웃 스윙궤도는 이제 어느정도 안착했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 코킹한 채로 클럽을 끌고오는 동작은 생각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같았다. 문제는 클럽 헤드 컨트롤인데, 로테이션을 통한 헤드 컨트롤이 쉽지 않았으며 타이밍 맞추는 것도 쉽지 않았다. 특히나 스윙을 좀 더 세게 하려고 하는 만큼 타이밍이 늦는 느낌이었다. 좀 더 ..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6일차 2022.04.18. Mon. 어제 오랜만에 스크린골프를 쳤다. 이번에 레슨받으면서 7번 아이언 외 다른 클럽을 잡아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드라이버와 유틸리티를 어떻게 쳐야 하는지에 대한 감이 많이 없었다. 치다보니까 그래도 가운데 비스무리하게 나가긴 했는데, 예전에 슬라이스일변도의 궤적에서 벗어나 오히려 훅성 궤적이 나타나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평균적으로는 확실히 슬라이스가 (특히 악성) 많이 나타나긴 했다. 그래도 스윙 메커니즘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들었다. 오히려 아이언이 더 잘 안맞았는데, 7번의 경우 뒷땅이 너무 많이 나왔고, 웻지의 경우 무조건 훅이었다. 짧은 거리도 일관되게 왼쪽으로 빠지는 걸 보니 뭔가 좀 다르게 쳐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상황에..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5일차 2022.04.16 오늘은 토요일이어서 연습장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었다.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할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꽤 많았는데, 평일에는 알아서 잘 연장해주던 시간도 오늘은 연장해주지 않았다. 딱히 더 하고싶은 날은 아니었다. 확실히 주말이라그런지 고수들도 더 많이 오는 것 같았는데, 내 옆에서 운동하던 아저씨는 드라이버로 220~30정도 치는 것 같았다. 나도 일단 저정도는 만들고 싶다. 오늘도 역시 7번 아이언을 가지고 인-아웃 스윙궤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어제에 비해서 인-아웃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기는 했고, 백스윙 조절을 통해 궤적 조정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었지만, 문제는 인-아웃이 지나치게 나온다는 것이었다. 페이스 조절을 통해 가운데로 치는..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4일차 2022.4.15. 오늘도 프로가 나오지 않아서 지난시간에 배운 개념들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시간을 보냈다. 1. 인아웃 스윙 2. 스윙을 툭 던지는 느낌 3. 팔로 스로우 이 세가지를 중점에 두고 연습을 했다. 오늘도 초반에 아웃-인스윙궤적이 자꾸 나왔고, 뭔가 자리도 이상한 것 같아서 (뒤쪽 카메라 각도가 좀 안맞아서 스윙을 잘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던것처럼 느껴졌)다. 자리를 옮긴 후에는 뭔가 기분탓인지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오늘 연습동안 나름대로 왜 스윙이 아웃-인으로 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았는데, 백스윙시 헤드의 이동경로가 너무 낮게 형성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이를 높이기 위해서 팔을 최대한 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스윙이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서 아웃-인 스윙궤적이 ..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3일차 2022.4.14 오늘은 프로가 개인사정으로 나오지 않아서 전날 배운 동작들을 집중해서 연습하는데 시간을 전부 할애했다. 처음에는 좀 약한 강도로 인아웃스윙궤적에 집중해서 스윙을 했다. 초반에는 잘 맞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잘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스윙궤적은 바람직한 수준에 근접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스윙궤적과 별개로 클럽페이스를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로테이션 문제라고 생각은 들지만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인-아웃 스윙을 만들기 위해 타겟방향 기준으로 한시방향으로 스윙을 던지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이럴 때 과도한 인아웃스윙궤적이 나오는 것 같았다. (6 이상) 이것을 과도하지 않은 수준으로 맞추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또한가지 발견한 문제..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1,2일차 기간: 2022년 4월 12일 ~ 5월 11일 가나로 돌아가기 한달여를 앞두고 무언가 마음이 급해졌다. 그리고 하나에만 몰두하는 것이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기에 남은 한달간 열심히 골프 레슨을 받아보기로 했다. 작년 여름에 한달가까이 실외골프연습장에서 레슨을 받은적이 있는데, 레슨 받는 동안에는 좋았지만, 혼자 칠 때는 내가 스윙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피드백을 받기가 어려워서 이번에는 골프샷 추적 시스템이 있는 연습장에서 레슨을 받아보기로 했다. 내가 이번 한달동안 다니게 될 QED골프아카데미는 오전, 오후&저녁에 각각 한명의 프로가 레슨생들을 돌아다니면서 봐주는 시스템이었는데, 1대1 전담은 아니었다. 어차피 나 혼자 연습해야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했기에 크게 상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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