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12)
골프 라운딩 @ Boknam Kim (2022.08.30) 일시: August 30. 2022 장소: Boknam Kim Golf Course (Par 66) 지난 주말 아치모타에서의 라운딩 이후 오늘 다시한번 라운딩을 하게 되었다. 복남킴에서는 오늘 처음으로 18홀 (파66) 을 돌았는데, 그 전까지는 보통 12홀 또는 14홀만 돌았었는데, 조만간 핸디캡을 받기위한 라운딩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좀더 많이 치면서 연습하고 싶어서 18홀을 돌게 되었다. 어차피 9홀 코스를 두바퀴 도는 개념이라 새로울건 없긴 했다. 최종 스코어는 +22. 파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6개, 트리플보기 2개. 파를 6개 잡은것도 좋았고, 파4에서 더블파를 안한것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 (비록 파3에서 더블파를 한번 했지만..) 오늘은 파3홀에서 스코어가 좋지 않았는데, 특..
나의 골프클럽 작년 말 이곳 가나에 온 이후 내 생애 처음으로 골프 클럽을 장만하게 되었다. 한국과 다르게 이곳에서는 골프클럽을 빌려서 치는 시스템이 아니었고, 골프비용이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보니 클럽을 하나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집근처에 있던 골프장에 구경삼아 갔다가, 중고골프클럽을 판다는 말에 바로 구매를 결정하게되었다. 그때당시 구매했던 기록을 보니 1500 cedi를 주고 세트를 구매했다가 (드라이버1, 5번유틸1, 3~9번 아이언, P, S, 퍼터: 총 13개 클럽 + 다 떨어져가는 가방) 아내가 나의 골프백을 보더니 제발 좀 바꾸라고 해서 650 cedi를 지불하고 가방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총 2150 cedi가 들었고 그때당시 환율로는 330USD정도 됐던..
골프라운딩 @ Achimota Club (08.27.2022) 일시: August 27. 2022 장소: Achimota Golf Club (파 72, 6266Yards) 스코어: 108/72 오늘은 두달만에 아치모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다. (첫 라운딩은 이곳에 따로 기록을 하지는 못했다. 스코어도 기록하지 못(안?)했던 경기였다. 초반 4홀 중에 3홀에서 더블파를 했던 것으로 기억..)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분 께서 초대를 해 주셔서 세명이서 아침 6시부터 라운딩을 돌았다. 비가 왔지만, 그렇게 강하게 내리진 않아서 끝까지 할 수 있었다. 6시가 좀 넘어서 시작해서 10시가 약간 안되어 골프장을 나섰으니 약 3시간 반 좀 안되게 시간이 소요된 것 같다. 비도 왔고, 오늘 9시부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있었기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우리 말고 두팀이 더 있었..
골프라운딩 @ Boknam Kim 08.18.2022. 일시: August 18. 202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오늘은 오전10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골프라운딩을 하였다. 원래 혼자 라운딩을 돌 계획이었지만, 같은 타이밍에 어느 가나 아저씨와 만나 함께 하기로 하였다. 사실 라운딩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거의 혼자서 운동했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그러다 보니 동반자로 인한 부담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사실 이틀 전에도 비록 짧게나마 -3홀 파키스탄 아저씨와 함께 라운딩을 했고, 그 전에도 어느 백인 아저씨 + 가나 아저씨와도 짧게 함께 한적이 있었긴 하다. 이번에는 9홀을 함께 돌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하였다. 참고로 이 아저씨는 골프를 배운지 1년 1개월 됐다고 ..
골프 라운딩 @ Boknam Kim 2022.08.11. 일시: August 11. 202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혼자 라운딩을 돌았다. 12홀을 도는데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좀 더 빨리 돌수 있었지만 앞팀이 약간 밀렸고, 나중에는 다른 두명과 함께 치느라 시간이 약간 지체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빨라졌고 이는, 터무니없는 샷의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골프 경력이 좀 있는 캐디들에게 물어보니 이곳 복남킴 골프장에서 9홀 도는데 빠르면 40분 길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각각 70대 90대 스코어) 열심히 치면 1시간 정도 까지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얼마나 잘 쳤는지,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지를 가늠하는 척도로 쓸 수 있는 것 ..
[서평] 개발자로 살아남기 by 박종천 책제목: 개발자로 살아남기: 한글과컴퓨터, 블리자드, 넥센, 삼성전자, 몰로코 출신 개발자의 30년 커리어패스 인사이트 by 박종천, 2022 코딩/개발자 관련 서적 3탄! 으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다시한번 언급하자면, 뭔가 대단한 책이어서라기 보다는 (대단한 책이 아니라는 말은 아님) Yes24 구독 서비스의 개발자/코딩 관련 책 중에 코딩을 직접적으로 가르치지 않는, 본격적으로 코딩을 배우기 전에 해당 분야에 대해 알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선정한 책이다. 부제에서도 볼 수 있듯, 30년이라는 적지 않은 기간을 뭔가 계획해야만 할 것 만 같은 거대한 압박감이 있는 책이었고,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직 시작도 안한, 시작 할지 안할지도 아직 모르겠는 내게 도움이 될만한 책인가? 이걸 보고 압도되어 ..
[서평] 디지털시대,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최소한의 코딩지식-처음 시작하는 교양코딩 by EBS 제작진 이 책은 EBS의 다큐 제작진이 제작한 방송을 기반으로 하여 만든 책으로 역시나 YES 24 구독서비스에 있는 개발자 관련 키워드를 통해 찾은 책중 하나이다. 개발자 및 코딩과 관련한 여러 지식/정보를 얻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읽은 책인데, 제목에서 암시하는 기대와는 다른 내용이 전개되어 약간은 당황스러웠다. 코딩지식이라고 하기에는 코딩 그 자체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고, 뭐랄까, 코딩과 관련된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나열한 글에 가까웠다. 그래서 사실 이런 책도 봐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긴 했지만, 읽다 보니, 좀 더 폭넓은 시각에서 봤을 때 개발자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비전을 갖아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꺼리를 던져주는 것 같았다. 추가적으로 개발자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상상력에 ..
[서평] 오늘부터 개발자 -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입문 개론 by 김병욱 개발자에 대한 막연한 관심만 갖고 있다가 어느날, 뭔가 시작이라는 것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유튜브에서 찾아볼 수 있는 짤막한 비디오를 몇개 찾아보다가 자연스레 다른 흥미로운 영상으로 넘어가는 일을 반복하다가 뭔가 제대로 된 정보를 조금이나마 깊이있게, 그리고 진지하게 찾아보지 않으면 영원히 시작도 못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을 나의 첫 개발 관련 책으로 삼은 이유도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은데, 내가 이용하는 Yes24 구독 서비스에서 '개발자'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는데 나온 십여가지 책 중에 하나였다. 제목/소제목 중에 있는 '비전공자' 와 '취업입문 개론' 이라는 키워드를 보고는 내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첫번째 책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