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 라운딩 (2023.04.22) @ Achimota Golf Course 그동안 부상/여행으로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고 거의 한달만에 다시 라운딩을 했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13 Total: +29 오늘은 예전에 비해 드라이버가 좋았고, 롱/미들 아이언은 그냥 그랬고, 숏아이언/웻지는 보통, 30m 이내 샷은 좋지 않았다. 퍼터는 뒤로 갈 수록 안좋아졌다. 일관성도 없어서 길었다가 짧았다가 난리도 아니었다 - 방향 기대 안한지는 오래.. 드라이버/우드 티샷 예전에 비해 확실히 슬라이스는 많이 줄었다. 스윙 크기를 약간 줄이고, 오른쪽 어깨를 약간 낮추고, 상체를 뒤에 둔 상태에서 클럽을 던지는 것에 집중해서 그런지 초반에 슬라이스 한두개가 악성으로 나왔지만 그 뒤로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약간씩은 휘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페어웨.. 골프라운딩(2023.02.25) @ Achimota Golf Course 어제에 이어서 백투백 라운딩. 최근 몇번의 라운딩에서 전부 두자릿수 타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도 꼭 9자를 보고 싶었다. 전반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비교적 좋은 스코어를 냈고 다행히 97타로 겨우 두자릿수를 지켜낼 수 있었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9 +25 // Par 4, Bogey 7, Double Bogey 4, Tripple 2, Quadrupple 1; 첫홀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5번 우드로 원온을 노렸지만 (나무와 오비구역이 좌우로 좁게 있고 그린 앞에 거대한 벙커가 있어서 거리는 200초반 야드지만 까다로운 파4 홀이다), 앞에 벙커로 들어갔다. 풀스윙을 하려면 뭔가 스윙이 망가질까봐 아주 약간 스윙을 줄이는 편인데, 다음에는 한번 시원하게 돌려봐야겠다는.. 골프라운딩 @ Boknam Kim (2022.09.07) 일시: September 7. 2022 장소: Boknam Kim Golf course 스코어: 노카운트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백투백 라운딩. 다만 오늘은 어제와 달리 혼자서 라운딩을 했다. 어제 잘 안됐던부분을 좀 더 집중적으로 연습하고싶기도 했지만, 사실 함께 라운딩 돌 사람이 없긴 했다. 아무튼 혼자서 라운딩 돌면서 잘 안되는 스윙은 여러번 해보고 비슷한 상황에서 다양한 클럽을 시험해 보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많이 해봤다. 오늘은 어제 함께 했던 캐디와 또 같이 라운딩을 돌았는데, 이 친구는 나름 프로지망생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프로는 아니지만 어쨌든 잘친다), 요새 특히 골프이론을 많이 공부하고, 본인도 레슨을 받고 시간날 때 마다 연습을 많이 한다고 한다. 여기 캐디들은 대부분 골프를 (잘) 치.. 골프라운딩 @ Boknam Kim (2022.09.06) 일시: September 6. 2022 장소: Boknam Kim Golf course 스코어 +23 일주일만의 라운딩.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18홀을 전부 돌았다. 사실 오늘은 혼자 연습하면서 천천히 돌 생각이었는데, 골프장 주차장에서 만난 어느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함께 라운딩을 돌게 되었다. 혼자 라운딩을 하는것은 그 나름대로 도움이 되지만, 누군가와 함께 라운딩을 하는 것도 배우는 점이 있었다. 최소한 누군가 보조를 맞춰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내가 신경써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아닐까? 자연스럽게 부담도 생기고 나의 경우 뭔가 조급해지는 상황이 생겼던것 같다. 이것도 아마 계속 하다보면 좀 나아지겠지.. 동반인의 실력은 나와 비슷했지만, 가지고 있는 문제는 약간 달랐다. 나.. 가나에서의 첫 골프 라운딩 (Dec 23 2021) 일시: DEC. 23. 2021 장소: Boknam Kim Golf Course (9홀 파33) 이곳에 온 후 약 한달간 (일주일에 두번정도?) 레슨을 받았다. 혼자서 몇번 운동을 해봤는데, 사실 한국에서 레슨 받고 난 후 두달동안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고, 한국에서의 레슨도 충분치 못했기 때문에 도통 공이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누군가의 도움을 찾게 되었고, Charles 라는 할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되었다. 한달 정도 배우다가 라운딩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꽤나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한달간 나의 연습을 돕던 코치가 갑자기 아프게 돼서 골프장에 나오지를 못했고, 그래서 혼자 운동하던 중 Kasim이라는 캐디를 만났다. 프로같은 스윙을 하는 친구였는데 (사실 프로가.. 골프라운딩 @ Boknam Kim 08.18.2022. 일시: August 18. 202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오늘은 오전10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골프라운딩을 하였다. 원래 혼자 라운딩을 돌 계획이었지만, 같은 타이밍에 어느 가나 아저씨와 만나 함께 하기로 하였다. 사실 라운딩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거의 혼자서 운동했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그러다 보니 동반자로 인한 부담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사실 이틀 전에도 비록 짧게나마 -3홀 파키스탄 아저씨와 함께 라운딩을 했고, 그 전에도 어느 백인 아저씨 + 가나 아저씨와도 짧게 함께 한적이 있었긴 하다. 이번에는 9홀을 함께 돌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하였다. 참고로 이 아저씨는 골프를 배운지 1년 1개월 됐다고 .. 골프 라운딩 @ Boknam Kim 2022.08.11. 일시: August 11. 202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혼자 라운딩을 돌았다. 12홀을 도는데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좀 더 빨리 돌수 있었지만 앞팀이 약간 밀렸고, 나중에는 다른 두명과 함께 치느라 시간이 약간 지체됐다. 확실히 예전보다 빨라졌고 이는, 터무니없는 샷의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골프 경력이 좀 있는 캐디들에게 물어보니 이곳 복남킴 골프장에서 9홀 도는데 빠르면 40분 길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각각 70대 90대 스코어) 열심히 치면 1시간 정도 까지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내가 얼마나 잘 쳤는지,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았는지를 가늠하는 척도로 쓸 수 있는 것 .. [골프라운딩] Boknam Kim Golf Club (2022.06.02) 일시: 2022. 06. 0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이곳 가나에 다시 오고 처음으로 라운딩을 돌았다. boknam Kim 골프장은 가나의 수도 Accra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골프장인데, 인근에 있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 시설이 낙후되고 잔디 상태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다른 곳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평균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 편. 오늘도 잔디심고, 깎는 등 열일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보였다. 골프장 사이즈도 그리 큰 편은 아닌데, 파4홀 중에 300야드 이상 되는 홀이 얼마 없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코스 중간에 나무가 많고, 페어웨이가 협소한 편이어서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했다. 9홀에 파 33 (원래 파3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