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6)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프 라운딩 (2023.02.28) @ Achimota Golf Course 지난 주말 라운딩 이후 3일만에 다시 라운딩을 했다. 오늘은 비록 멀리건을 한번 썼지만, 다시한번 라베를 기록했다 (93타). 공도 하나 잃어버렸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게임을 했다. First half: +11 Second half: +10 Overall: +21 (93) Par: 4; Bogey: 8; D. Bogey: 5; T. Bogey: 1 지난번에 슬라이스성 드라이버가 많이 나와서 나름 어제 연습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내가 찾은 방법은 백스윙때 오른쪽 겨드랑이를 최대한 붙이고 스윙하는 것. 이렇게 하니 확실히 슬라이스가 줄어들었던 것 같다. 아마도 핸드퍼스트가 좀 적어지는 것 같다. 중간에 오른쪽 도그렉이 있었던 홀에서 나름 슬라이스성으로 쳐 보려고 했다가 악성 슬라이스 (오비), 타겟으로부터 .. 골프라운딩(2023.02.25) @ Achimota Golf Course 어제에 이어서 백투백 라운딩. 최근 몇번의 라운딩에서 전부 두자릿수 타수를 기록했기 때문에 오늘도 꼭 9자를 보고 싶었다. 전반이 좋지 않았지만 후반에 비교적 좋은 스코어를 냈고 다행히 97타로 겨우 두자릿수를 지켜낼 수 있었다. First half: +16 Second half: +9 +25 // Par 4, Bogey 7, Double Bogey 4, Tripple 2, Quadrupple 1; 첫홀은 기분좋게 시작했다. 5번 우드로 원온을 노렸지만 (나무와 오비구역이 좌우로 좁게 있고 그린 앞에 거대한 벙커가 있어서 거리는 200초반 야드지만 까다로운 파4 홀이다), 앞에 벙커로 들어갔다. 풀스윙을 하려면 뭔가 스윙이 망가질까봐 아주 약간 스윙을 줄이는 편인데, 다음에는 한번 시원하게 돌려봐야겠다는.. 골프라운딩 (2023.02.24) @ Achimota golf course 지난주에 짧은 여행으로 라운딩을 하지 못했고 이주만에 다시 필드에 나갔다. 지난 라운딩 때 20m 이내 칩샷이 잘 안되었기 때문에 나름 유튜브 영상들을 찾아보고 주중에 두번 정도 연습할 기회가 있었다. 아직 완전히 내걸로 만들기에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약간은 안정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이번에 라베를 달성하였다. (94타 - 멀리건 한번 썼다.) first half +11 second half +11 Par: 4 / Bogey: 6 / Double Bogey: 8 드라이버는 오른쪽으로 완전히 터진것이 한번 있었다 (오비-멀리건 사용). 절반정도는 페어웨이에 잘 들어갔지만 나머지 절반은 러프로 들어갔다.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3번정도. 핀을 완전히 가리는 것은 한번정도.. 테니스 레슨 @ Tina's place 요새 와이프가 일주일에 한번씩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다- 이것도 일종의 new year resolution. 원래 같이 레슨받는 파트너가 있는데 오늘은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오늘은 내가 함께 가기로 했다. 나도 요즘에 일주일에 한번정도 테니스를 치려고 애쓰고 있는데 확실히 운동을 하다보니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그래서 기꺼운 마음으로 레슨받으러 갈 수 있었다. 보통 둘이 가면 아내는 Tina에게 배우고 나는 큰아들인 Kevin에게 레슨을 받는다. 가나에 있는 다른 운동코치들과 다르게 상당히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설명을 곁들여서 가르친다는 점에서 Kevin의 레슨 방식을 좋아하는데, 덕분에 오늘도 모르는 것 물어봐 가면서 재밌게 운동할 수 있었다. 오늘 중점적으로 배운 내용은 스텝에 관한 것인데.. 한달동안 HIIT 해본 이야기 2023년의 New Year Resolution 중 하나로 (아내가) 꾸준하게 운동하기를 삼았다. 조건은 나도 함께 하기.. 나는 그거 아니어도 운동 많이 하지만, 내가 맨날 운동좀 하라고 잔소리했었기 때문에, 아내의 이런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는 없어서 당분간 함께 운동을 가기로 약속했다. 운동장소는 Cross Train이라는, 집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한 시설이었는데, 나도 예전에 한번 구경간 적이 있었고, 아내도 최근에 trial session 을 다녀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와이프가 퇴근한 시간에 적절하게 운동할 곳이 이곳 말고는 마땅치 않았기 때문에 이곳으로 다니기로 결정했다. 그냥 집에서 운동 하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보통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돈의.. 아프리카-가나에서 럭비하는 이야기 보통 럭비를 한다고 하면, 헬멧과 갑옷같은거 끼고 하는 과격한 운동 말하는거 아니냐고 되묻는다 - 되묻는다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거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고. 아뇨. 그건 미식축구고 럭비는 좀 달라요. 그런 장비들은 따로 입지 않는다. 그럼 맨몸으로 하는거냐? 선수중에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패드 재질의 헤드기어나 숄더가드 같은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뭐가 또 다르냐? 미식축구는 앞으로 공을 던질 수 있지만 럭비는 그러지 못한다. 공을 앞으로 패스하지 못하면 어떻게 앞으로 가냐? 사람이 들고 뛰는건 된다. 킥도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수단이긴 한데, 공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위험지역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위험하지 않냐? 생각보다는 덜 위험하다. 위험한 동작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