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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레슨&연습일지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8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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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0. Wed

 

오늘은 다음 단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느낀 날이다. 로테이션과 팔로스로, 치킨윙과 관련한 내용인데, 내가 스윙을 할 때 손이 클럽을 지나치게 앞으로 끌고 나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 

 

프로에 따르면 나의 공 궤적이 여전히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손이 너무 앞에서 이끌다 보니 클럽헤드가 던져지지 않고 계속 열린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로테이션도 이러한 이유로 너무 늦게 일어나고, 또 다소 로테이션의 기간이 길어서 임팩트가 강하지 않은듯 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왼 팔꿈치가 위로 올라가 있는 치킨윙이 발생하는 것 같다. 

 

이런 동작이 나온 이유는 클럽을 1시방향으로 던져야 한다는 주문때문이었는데, 로테이션을 일찍 하면 뭔가 몸쪽으로 클럽을 감아돌리는 것 같은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클럽은 1시방향으로 돌리되 오른손이 왼손을 덮는 로테이션을 통해 몸통을 중심으로 원심력을 만들어내는 것을 동시에 해야하는 것 같다. 

 

이를 고치기 위해서 먼저 로테이션을 좀 더 먼저 시작하고, 짧은 구간동안에 충분히 돌려야 하며 이를 위해 좀더 임팩트 있는 동작, 던지는 동작, 혹은 털어내는 동작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이와 동시에 클럽을 감아주는 동작이 일어나야 하는데, 이는 팔을 몸으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오른손으로 왼손을 덮는 동작을 통해서 만들어내야 한다. 동시에 클럽을 1시방향으로 던져주는 동작이 이어져야 한다. 이 두 동작이 동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구분동작으로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러한 스윙을 하다보니 뭔가 클럽을 하늘로 찌르는 듯한 동작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옆에서 운동하던 아저씨도 그런느낌으로 동작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 확인해야 겠다. 

 

지금까지는 연습할 때 뭔가 클럽을 너무 지나치게 당겨오는 듯한 느낌때문에 이걸 방지하기 위해 손을 끝까지 끌고 갔던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강하게 로테이션을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윙시퀀스에 대한 질문을 했었는데, 순서대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알려주었다. 

 

일단 어드레스 자세에서

1. 백스윙시 팔을 쭉 핀 상태에서 take-away

2. 손목을 활용하여 코킹

3. 왼팔을 쭉 핀 상태를 유지하며 백스윙. 오른팔꿈치는 자연스럽게 구부러짐

4. 백스윙탑에서 왼무릎이 먼저 앞으로 움직임,

5. 코킹 유지, 오른 팔꿈치가 몸통에 붙은 채로 각도 유지, 오른 허벅지 앞까지 자세 유지,

6. 오른 허벅지 앞에서 로테이션 시작

7. 클럽을 던지기

8. 로테이션을 통해 오른손이 왼손을 덮기 시작

9. 스윙은 1시방향으로 던져져야 함 

10. 왼 팔꿈치가 위로 향하는게 아닌, 아래로 향하면서 스윙 진행

11. 클럽이 왼어깨보다 위로 넘어가야 함. 

12. 스윙 마무리.

 

질문거리

1. 하체 무게중심 이동이 어느정도로 가야 하는지

2. 거리를 어느정도를 목표로 해야 하는지

3. 스윙을 완성하기 위해서 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