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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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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올해 4월, 한국에 있는 한달동안 골프 레슨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아직 초보자였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레슨이 절실 하기도 했다. 한달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고, 나름 거리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그때 레슨 이후로 다시 혼자서 운동을 해야 했고, 무엇보다도,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한번 한달 챌린지를 하기로 했다. 이번 챌린지를 위해 예전에 다녔던 골프연습장에 방문해봤는데, 마침 새로운 프로가 레슨을 시작했다고 한다. 연륜이 있으신 분인데, 시니어 투어 프로라고 하고 레슨 경력도 많으신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오늘은 대회에 참가중이라 뵐 수 없었지만, 다음주가 기대된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챌린지를 해봐야겠다. 목표: ..
가나에서의 첫 골프 라운딩 (Dec 23 2021) 일시: DEC. 23. 2021 장소: Boknam Kim Golf Course (9홀 파33) 이곳에 온 후 약 한달간 (일주일에 두번정도?) 레슨을 받았다. 혼자서 몇번 운동을 해봤는데, 사실 한국에서 레슨 받고 난 후 두달동안 거의 운동을 하지 못했고, 한국에서의 레슨도 충분치 못했기 때문에 도통 공이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스레 누군가의 도움을 찾게 되었고, Charles 라는 할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되었다. 한달 정도 배우다가 라운딩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꽤나 갑작스러운 결정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지난 한달간 나의 연습을 돕던 코치가 갑자기 아프게 돼서 골프장에 나오지를 못했고, 그래서 혼자 운동하던 중 Kasim이라는 캐디를 만났다. 프로같은 스윙을 하는 친구였는데 (사실 프로가..
골프라운딩 @ Boknam Kim 08.18.2022. 일시: August 18. 202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오늘은 오전10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골프라운딩을 하였다. 원래 혼자 라운딩을 돌 계획이었지만, 같은 타이밍에 어느 가나 아저씨와 만나 함께 하기로 하였다. 사실 라운딩을 많이 해본건 아니지만, 거의 혼자서 운동했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운동할 기회가 거의 없었고, 그러다 보니 동반자로 인한 부담과 재미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다. 사실 이틀 전에도 비록 짧게나마 -3홀 파키스탄 아저씨와 함께 라운딩을 했고, 그 전에도 어느 백인 아저씨 + 가나 아저씨와도 짧게 함께 한적이 있었긴 하다. 이번에는 9홀을 함께 돌았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즐겁게 운동하였다. 참고로 이 아저씨는 골프를 배운지 1년 1개월 됐다고 ..
[골프라운딩] Boknam Kim Golf Club (2022.06.02) 일시: 2022. 06. 02. 장소: Bok Nam Kim Golf Course 이곳 가나에 다시 오고 처음으로 라운딩을 돌았다. boknam Kim 골프장은 가나의 수도 Accra의 중심에 위치한 작은 골프장인데, 인근에 있는 다른 골프장에 비해 시설이 낙후되고 잔디 상태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다른 곳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평균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관리하는 편. 오늘도 잔디심고, 깎는 등 열일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보였다. 골프장 사이즈도 그리 큰 편은 아닌데, 파4홀 중에 300야드 이상 되는 홀이 얼마 없다.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코스 중간에 나무가 많고, 페어웨이가 협소한 편이어서 정확하게 치는 것이 중요했다. 9홀에 파 33 (원래 파34..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8일차 2022.04.20. Wed 오늘은 다음 단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느낀 날이다. 로테이션과 팔로스로, 치킨윙과 관련한 내용인데, 내가 스윙을 할 때 손이 클럽을 지나치게 앞으로 끌고 나가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 프로에 따르면 나의 공 궤적이 여전히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데, 손이 너무 앞에서 이끌다 보니 클럽헤드가 던져지지 않고 계속 열린 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었다. 로테이션도 이러한 이유로 너무 늦게 일어나고, 또 다소 로테이션의 기간이 길어서 임팩트가 강하지 않은듯 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왼 팔꿈치가 위로 올라가 있는 치킨윙이 발생하는 것 같다. 이런 동작이 나온 이유는 클럽을 1시방향으로 던져야 한다는 주문때문이었는데, 로테이션을 일찍 하면 뭔가 몸..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5일차 2022.04.16 오늘은 토요일이어서 연습장이 오전 9시부터 문을 열었다. 덕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할 수 있었다. 토요일에는 아침부터 사람이 꽤 많았는데, 평일에는 알아서 잘 연장해주던 시간도 오늘은 연장해주지 않았다. 딱히 더 하고싶은 날은 아니었다. 확실히 주말이라그런지 고수들도 더 많이 오는 것 같았는데, 내 옆에서 운동하던 아저씨는 드라이버로 220~30정도 치는 것 같았다. 나도 일단 저정도는 만들고 싶다. 오늘도 역시 7번 아이언을 가지고 인-아웃 스윙궤적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 어제에 비해서 인-아웃 스윙이 많이 나오는 것 같기는 했고, 백스윙 조절을 통해 궤적 조정도 잘 이루어지는 편이었지만, 문제는 인-아웃이 지나치게 나온다는 것이었다. 페이스 조절을 통해 가운데로 치는..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4일차 2022.4.15. 오늘도 프로가 나오지 않아서 지난시간에 배운 개념들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연습시간을 보냈다. 1. 인아웃 스윙 2. 스윙을 툭 던지는 느낌 3. 팔로 스로우 이 세가지를 중점에 두고 연습을 했다. 오늘도 초반에 아웃-인스윙궤적이 자꾸 나왔고, 뭔가 자리도 이상한 것 같아서 (뒤쪽 카메라 각도가 좀 안맞아서 스윙을 잘 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던것처럼 느껴졌)다. 자리를 옮긴 후에는 뭔가 기분탓인지 더 잘 맞는 것 같았다. 오늘 연습동안 나름대로 왜 스윙이 아웃-인으로 나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았는데, 백스윙시 헤드의 이동경로가 너무 낮게 형성되는 것 같았다. 처음에는 이를 높이기 위해서 팔을 최대한 들고 했는데, 그러다보니 스윙이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들어와서 아웃-인 스윙궤적이 ..
[한달 챌린지-골프레슨] QED 골프아카데미 3일차 2022.4.14 오늘은 프로가 개인사정으로 나오지 않아서 전날 배운 동작들을 집중해서 연습하는데 시간을 전부 할애했다. 처음에는 좀 약한 강도로 인아웃스윙궤적에 집중해서 스윙을 했다. 초반에는 잘 맞지 않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아지는 것이 느껴진다 (잘하고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스윙궤적은 바람직한 수준에 근접해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스윙궤적과 별개로 클럽페이스를 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로테이션 문제라고 생각은 들지만 잘 모르겠다. 그리고, 인-아웃 스윙을 만들기 위해 타겟방향 기준으로 한시방향으로 스윙을 던지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이럴 때 과도한 인아웃스윙궤적이 나오는 것 같았다. (6 이상) 이것을 과도하지 않은 수준으로 맞추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또한가지 발견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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