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챌린지-골프레슨 2탄] QED 골프아카데미 레슨받기

올해 4월, 한국에 있는 한달동안 골프 레슨을 받을 기회가 있었다. 아직 초보자였기 때문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레슨이 절실 하기도 했다. 한달동안 열심히 운동을 했고, 나름 거리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그때 레슨 이후로 다시 혼자서 운동을 해야 했고, 무엇보다도, 아직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한번 한달 챌린지를 하기로 했다. 

 

이번 챌린지를 위해 예전에 다녔던 골프연습장에 방문해봤는데, 마침 새로운 프로가 레슨을 시작했다고 한다. 연륜이 있으신 분인데, 시니어 투어 프로라고 하고 레슨 경력도 많으신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오늘은 대회에 참가중이라 뵐 수 없었지만, 다음주가 기대된다. 

 

 

이번에도 최선을 다해서 챌린지를 해봐야겠다. 

 

목표:

1. 아이언 스윙 가다듬기 (거리는 좀 더 늘리고, 방향도 좀더 일관성있게)

2. 드라이버 스윙 가다듬기 (일정한 스윙 만들기)

3. 숏 어프로치 다양한 스윙 익히기

 

계획

1. 매일 아침 7시~8시반 연습장 가기. 

2. 매일 일지 작성하기 (배운점, 느낀점, 질문거리)

3. 특히 레슨 빠지지 말기

 

각오

- 이번 한달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한달 챌린지에 대해

한달 챌린지라는게 사실 별거 없다. 한달동안 꾸준히 무언가에 집중해서 열심히 하자는 취지다. 내 특기가 작심삼일이기 때문에, 이런식으로라도 목표를 세우고 선언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채찍질 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도 효과가 있었다. 지난 챌린지동안에는 30일 중에 주말 포함 26일이나 연습장에 갔다. (일요일 빼고 다 간것 같다.) 물론 내가 시간이 많아서 그럴수 있었지만, 다만 20일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은 것 아니겠는가? 가기 싫은 날도 분명 있었지만, 덕분에 열심히 운동할 수 있었다. 운동 열심히 했고, 골프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을 수 있었다.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독서, 공부, 취미 등등 다른 영역에서도 적용해보고 싶다 (사실 한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