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프리카-가나에서 럭비하는 이야기 보통 럭비를 한다고 하면, 헬멧과 갑옷같은거 끼고 하는 과격한 운동 말하는거 아니냐고 되묻는다 - 되묻는다기보다는 확신을 갖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그거 너무 위험하지 않느냐고. 아뇨. 그건 미식축구고 럭비는 좀 달라요. 그런 장비들은 따로 입지 않는다. 그럼 맨몸으로 하는거냐? 선수중에 충격을 흡수하는 스폰지, 패드 재질의 헤드기어나 숄더가드 같은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뭐가 또 다르냐? 미식축구는 앞으로 공을 던질 수 있지만 럭비는 그러지 못한다. 공을 앞으로 패스하지 못하면 어떻게 앞으로 가냐? 사람이 들고 뛰는건 된다. 킥도 공을 앞으로 운반하는 수단이긴 한데, 공 소유권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통 위험지역에서 많이 하는 편이다. 위험하지 않냐? 생각보다는 덜 위험하다. 위험한 동작을.. 이전 1 다음